합정,망원 데이트 코스 한방 정리 <망원 시장, 망원한강공원, 맛집>

합정, 망원 데이트 코스 한방 정리 <망원 시장, 망원 한강공원, 맛집>

 

주말을 맞아 날씨도 좋고 해서

버스를 타고 합정역으로 향했다.

 

오늘 우리의 계획은 

합정역에 내려 망원동을 구경하고

점심을 먹고 망원한강공원에서 산책

카페에서 쉬다가 다시 합정 쪽으로 와서

저녁 먹고 귀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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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캡쳐해서 화질이 많이 구리다.

 

 

 

 

 

합정역에 내려

망원동쪽으로 향했다.

망원동엔 예쁜 가게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맛이 있다.

 

 

 

 

 

참새가 방앗간 못 지나치듯

소품샵에 들어갔다.

 

 

집게 핀을 골라달라는 y 씨

당당하게 건네는 걸 보니

계산하라는 건가?

 

 

 

쉴 틈 없이 움직이는 손

빈티지한 느낌의 소품들이 많았는데

가격이 착하진 않았다.

 

 

결국 구매로는 이어지지 못하고

빈손으로 가게를 나섰다.

 

 

야생화를 파는 꽃집

간혹 가다 죽은 꽃인 줄 알고

그냥 가져가는 사람들이 있다고...;;

 

 

사람은 밥심

밥 없인 못살아

 

 

걷다 보니 금방 망원시장에 도착.

일요일 오후 2시쯤인데 사람이 굉장히 많다.

평일 저녁에 한번 와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사람도 없고 분위기도 별로였는데

오늘은 진짜 활기찬 시장 느낌이 났다.

 

 

 

 

 

 

먹거리들이 정말 많았다.

하지만 우리는 시장 한편에 위치한

망원 식당을 선택! 

국수를 먹었다.

 

2022.01.24 - [식] - 마포구 망원동 망원시장 <망원 식당> 국수가 3,500원 #가성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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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망원 한강공원을 가서 

부른 배도 좀 정리를 하고 걷기로 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들고

시린 손을 녹였다.

 

 

날씨가 생각보다 많이 안 추워서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았다.

 

 

 

 

 

인스타로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며

말해줬다.

과일 들어간 빵이라.... 흠....

 

 

간이 의자를 가지고 와 저렇게

앉아서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내도

참 좋을 거 같다.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런 거 타는 분들도 계셨다.

 

 

조금 걸었더니 피곤해서 저녁 먹기 전까지

카페에서 쉬기로 했다.

우리가 간 곳은 카페 콤마.

여기는 북카페인데

무려 5층짜리 건물을 통째로 사용 중.

더 신기한 건 자리가 없었다...

기다려서 앉았음...

 

 

쿠키런 킹덤 삼매경~

하다 보니 금세 저녁 먹을 시간이 왔다.

 

 

저녁은 버스 타기 좋게 살짝 합정역 근처로 와서

새벽 숯불 가든에서 먹었다.

점심엔 따뜻한 국수~

저녁엔 맛있는 제주 흑돼지에 한라산~

 

2022.01.24 - [식] - 마포구 합정동 고깃집 <새벽 숯불 가든> 제주 흑돼지 전문점

마포구 합정동 고깃집 <새벽 숯불 가든> 제주 흑돼지 전문점

 

 

뭘 찍고 있는 거니?

맛있게 먹고 버스 타고 귀가할 시간.

다음 주를 기대하며 이번 주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