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TC

여의도 더현대서울 ALT 1 -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반응형

 

여의도 더현대서울 ALT 1 -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2022.01.29 _ 04.24

더현대서울 ALT 1 (6층)

 

얼마 전 요시고 사진전에 이어

11번가에서 얼리버드로 반값 할인을 받아서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에 다녀왔다.

 

티켓 가격은 정가 15,000원 (성인 1인 기준)


 

 


사진전 시작 첫날이라 엄청난 인파를 예상하고

 

토요일 오후 2시경 더현대로 향했다.

 

6층에 도착하니 사진전으로 향하는 길이 보였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생각보다 사람이 적었다.

예매한 티켓을 찾고 사물함에 짐을 보관한 후 입장했다.

당연히 요시고 때처럼 웨이팅을 생각했는데 의외였다.

 

 

몇가지의 섹션으로 나뉘어 각 섹션에 맞는 

주제들이 있었다.

첫 번째 주제는 '꽃 사이사이'

 

 

 

사진뿐만 아니라 소품들로 공간을 장식했다.

 

 

 

내가 흔들리게 찍은 게 아니라 작가가 의도한 것!

 

 

 

이 핑크빛 무대가 프레이타스 사진전의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이런 식으로 인증샷을 남길 수 있게끔

사진전 전체가 의도되어있다.

 

 

가장 유명한 사진이 아닐까?

 

 

 

 

삼십 분 정도의 사진전을 감상하고 기념품 샵으로 향했다.

스티커 몇 장을 기념으로 구매 후 퇴장했다.

 

감상평을 하자면

사진전은 각자가 느끼는 바가 주관적이고 다양하기 때문에

내 취향이 반영될 수밖에 없다.

 

내 개인적으로는 특별한 감흥이 없었다.

그냥 인스타에 인증샷 몇 장 남기기 위한 자리가 아닐까 하는..

요시고 사진전은 적어도 한 시간 이상 관람한 것 같은데

이번 사진전은 내 취향이 아니라 그런지 삼십 분도 채 안 걸려서 나왔다.

 

사진인지 그림인지 애매모호할 정도로

색보정이 과하게 들어간 것 같았다.

 

누군가에겐 아름답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나에게는 조금 과했다.

얼리버드로 싸게 갔다 온 것으로 위안을 삼는다.

반응형